코로나19 여파로 광주·전남 지역의 도서관 이용률이 5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전남연구원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공공도서관 1곳 당 방문자 수는 광주의 경우 13만 8,504명, 전남은 6만 3,380명이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보다 각각 55%, 50%씩 줄어든 수치입니다.
반면, 공공도서관 1곳 당 대출도서 수는 같은 기간 전국적으로 6.11%의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광주는 0.01%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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