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보호종료 아동의 자립체계 마련을 위한 심리·주거 지원 등에 나섭니다.
광주시는 오늘(25일) 보호종료 아동 자립체계를 성장과 자립, 동행 등 3가지 방향으로 구체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지역공공기관과 아동보호시설 간 심리치료, 건강, 체육 등 동행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성장과 심리 안정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또 보호종료 아동의 100% 자립지원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기존의 보호종료 아동 주거 시설 90개소에 더해 민선 8기 안에 60개소를 추가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끝으로 보호가 종료되는 시점부터 아동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맞춤 정보를 제공하고, 자립지원 전담기관 인력도 강화할 예정입니다.
현재 광주시는 △자립정착 기반 조성(자립정착금 증액·자립수당 지급 ·아동발달지원계좌 지원·주거지원 및 통합사례 관리) △자립역량 강화(아동별 자립지원계획 수립·자립경제교육 지원·심리 지원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취업 연계정보 제공) △자립지원 체계구축(자립지원전담기관 건립·아동자립지원협의체 운영·사후 관리 체계 수립·자립지원 실태조사) 등 3개 분야에 걸쳐 모두 12개의 보호종료 아동 자립 지원 과제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광주에서는 지난해 모두 236명의 아동이 보호시설에서 퇴소했고, 현재 광주에서 아동복지시설과 가정에서 위탁 생활을 하고 있는 보호아동은 모두 942명입니다.
랭킹뉴스
2024-11-23 10:34
"아동학대 혐의" 초등생들 폭행한 60대 입건
2024-11-23 09:37
"욕설하고 공문서 찢고.." 경찰서 난동범 징역형
2024-11-23 08:26
"멍멍" 밤에 개 짖는 소리 나면 과태료 14만 원..'논란'
2024-11-23 07:48
'아내 간병' 며느리 아령으로 때려 살해하려 한 90대 시아버지
2024-11-23 06:48
미성년자 성매매 미끼로 폭행·금품갈취 10대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