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과정에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는 이병노 담양군수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오늘(24일) 오전 10시 20분쯤 광주지법에 도착한 이 군수는 "혐의를 인정하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법정에서 성실히 소명하겠다"고 답한 뒤 법정으로 향했습니다.
앞서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19일 이병노 담양군수와 선거캠프 관계자 1명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군수는 지인의 가족상에 조의금을 내고, 유권자인 지역 주민들에게 식사를 제공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식사를 제공받은 주민들이 참고인 조사를 받게 되자, 이들의 변호사를 대리 선임해 준 혐의로 추가 입건됐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말 담양군청 군수실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관련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랭킹뉴스
2024-11-25 13:45
정유라 "난민 받자던 정우성, 자기 아들은 집에 안 들여"
2024-11-25 11:31
"6살 납치 시도했는데.." 항소심서 집행유예로 풀려난 50대
2024-11-25 10:15
함께 술 마시던 친구에 흉기 휘두른 20대 男 체포
2024-11-25 10:00
절단작업하던 70대, 부러진 공업용 도구에 다쳐 숨져
2024-11-25 09:55
음주측정 피해 바다로 '풍덩'..불법체류자, 강제 추방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