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가격 상승으로 올 가을 배추 재배 면적이 크게 늘 것으로 보입니다.
해남군은 월동채소류 재배 의향 면적 조사 결과 관내 가을배추가 2,997ha 심어져 전년보다 24% 가량 많을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도 이번달 농업관측을 통해, 지난해 배추 가격 강세로 호남 지역 가을배추 식재 면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가을배추 재배 의향 증가의 원인은 지난해 가을부터 시작된 고온·가뭄 등으로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도매가격이 전년 대비 150% 상승한 데 따른 것으로 보여집니다.
해남군 관계자는 "경기·강원·충청 지역에서 배추 모종 판매량이 큰 폭으로 증가한 만큼 재배면적이 늘어 김장철 배추가격 폭락이 우려되면서, 해남군에서는 적정 면적 재배 지도에 들어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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