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춧값

    날짜선택
    • "국산 김치, 비싸서 못 먹는다"..김치 수입 '역대 최대'
      고물가 속에 여름 배추 가격까지 상승하며 올해 김치 수입이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2일 관세청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올해 1~7월 김치 수입액은 9,847만 달러(약 1,300억 원)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9% 상승했습니다. 1~7월 기준, 역대 김치 수입액이 가장 많았던 2022년(9,649만 달러)을 넘어서는 금액입니다. 올해 7월까지 김치 수입 중량은 17만 3,329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늘었습니다. 수입 중량도 2019년 같은 기간(17만 2,689t)보다 많은 사상 최대치
      2024-09-02
    • 한 포기 9천원 '金배추'..폭염·호우로 채솟값 고공행진
      【 앵커멘트 】 식을 줄 모르는 폭염이 밥상물가를 덮쳤습니다.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채소값이 거듭 오르고 있습니다. 당분간 고공행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추석 밥상 물가를 자극하지는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매대에 놓인 애호박과 오이가 1개에 1,000원이고, 상추는 100g에 1,400원입니다. 치솟은 채소값이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텅빈 장바구니를 든 소비자들은 선뜻 물건을 집어들지 못합니다. ▶ 장선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 - "오이 같은건 여름에 많이 먹잖아
      2024-08-21
    • 해남 가을배추 재배 면적, 작년보다 24% 늘어난다
      배추 가격 상승으로 올 가을 배추 재배 면적이 크게 늘 것으로 보입니다. 해남군은 월동채소류 재배 의향 면적 조사 결과 관내 가을배추가 2,997ha 심어져 전년보다 24% 가량 많을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도 이번달 농업관측을 통해, 지난해 배추 가격 강세로 호남 지역 가을배추 식재 면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가을배추 재배 의향 증가의 원인은 지난해 가을부터 시작된 고온·가뭄 등으로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도매가격이 전년 대비 150% 상승한 데 따른 것으로 보여집니다. 해남군 관계
      2022-08-21
    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