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소폭 줄어든 13만명 대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9일) 13만 8,81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보다 3만 9천여 명 줄어들었고, 일주일 전인 12일 12만 4,559명 보다는 8% 가까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2,200만 37명이고, 하루 사이에 숨진 환자는 83명으로 지난 5월 7일 83명 이후 112일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광주·전남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사흘째 1만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 방역당국은 이날 0시 기준 광주와 전남에서 모두 1만 1,425명이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가 5,412명, 전남 6,013명입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는 지난 16일 1만 3,030명, 17일 1만 4,328명에 이어 사흘째 1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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