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과 보성에 주민들에게 생활편의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관리소가 조성됩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마을관리소 조성 지원사업'에 순천 해룡면과 보성 은림마을 비밀의 숲 등 2곳이 선정됐습니다.
마을관리소 조성 지원사업은 주거 여건이 취약한 곳에 생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행복을 증진하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올해 확정된 전국 6개소 중 전남 2곳이 선정됐고, 사업비는 순천 1억 4천만 원, 보성 1억 원 등 전남에만 2억 4천만 원이 책정됐습니다.
노령인구 비율이 높은 전형적 농촌 지역이면서 편의시설이 부족한 주거 취약지역인 순천 해룡면은 낡은 해룡면주민자치센터를 새롭게 고쳐 생활공구ㆍ사무기기 공유센터, 주민소통방, 공유 배움터로 구성한 마을관리소를 조성합니다.
이를 활용해 생활공구 무료 대여, 취약계층 돌봄 서비스, 공동체 가치 회복 교육와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에 나서게 됩니다.
보성 은림마을 비밀의 숲에 조성되는 마을관리소는 노후 창고를 고쳐 인근 3개 마을이 함께 쓰는 빨래방ㆍ공구방ㆍ농기계 공유방을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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