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다시 4만 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6일) 0시 기준 4만 1,310이 신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일주일 전(20,286명)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치입니다.
사망자는 16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사망자는 2만 4,728명으로 늘었습니다.
광주·전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닷새 연속 1천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시·도 방역당국은 15일 하루 동안 광주·전남에서 모두 1,701명이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가 812명, 전남 889명입니다.
전남에서는 22개 시군 전체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여수 146명, 순천 197명, 광양 90명 등 동부권을 중심으로 확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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