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 2천 명 대를 기록하며 더블링을 이어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 2,69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같은 요일보다 6,440명 많은 수치입니다.
주말과 휴일 영향으로 확진자 수는 줄었지만, 지난주 대비 더블링 현상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주말과 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 등으로 소폭 감소했습니다.
시·도 방역당국은 오늘(11일) 0시 기준 광주에서는 267명, 전남에서는 236명이 신규 감염되면서 모두 503명이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광주와 전남에서는 600~700명 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증가세를 이어왔습니다.
한편, 오늘부터 코로나19 격리 생활지원금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만 지원됩니다.
기존에는 소득과 관계 없이 1인 가구에 10만 원, 2인 이상 가구에는 15만 원씩 지급해왔습니다.
유급 휴가비 지원 대상도 모든 중소기업에서, 종사자 수 30인 미만 기업으로 축소됩니다.
지난 8일 코로나19 재유행을 공식화한 정부는 오는 13일 새로운 방역 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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