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박홍률 목포시장 예비후보의 성추행 의혹에 대해 범죄혐의가 없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지난 3월 성추행 혐의로 피소된 박홍률 전 목포시장에 대해 한달여 간의 조사를 마친 뒤, 최근 관련 사건을 '혐의없음'으로 종결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 전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의 제명처분이 법적 정당성이 없다며, 즉각 사과와 함께 민주당 목포시장 경선에 자신을 포함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민주당 비대위는 지난달 8일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에 대해 2차 가해를 했다는 점을 이유로 박 전 시장을 제명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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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수 기자
asvelist@ik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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