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시절 신안에서 독립운동을 하다 구속된 농민이 5년간 123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신안군이 목포대 사학과 최성환 교수팀에 의뢰한 '신안군 농민운동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지난 1924년부터 1928년까지 5년간 지도, 자은도 등 신안군 6개 섬에서 전개된 농민운동에 325명이 참가해 123명이 구속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연구를 진행한 최 교수팀은 일제강점기 신안 농민운동 구속자 가운데 독립운동 서훈을 받은 사람은 단 4명에 불과해 신안 농민운동에 대한 재조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09-29 07:35
무인점포서 아이스크림 훔치고 냉장고 '활짝'...70대 실형
2024-09-28 21:52
또 '음주뺑소니'..'만취' 50대, 오토바이 들이받고 도주
2024-09-28 21:26
'마세라티 뺑소니 사망사고' 운전자·도주 조력자 구속
2024-09-28 21:15
전국 곳곳 '尹정권 퇴진' 집회..참가자 1명 경찰 연행
2024-09-28 20:25
청주서 인천까지..8살 소아당뇨 환자, 2시간 넘게 '응급실 뺑뺑이'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