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정전이 발생해 5개 고로 중 일부의 가동이 중단되는 등 조업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오늘(1일) 오전 9시 11분쯤 광양제철소에 전력 공급이 일시적으로 끊겨 코크스 공장 굴뚝으로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한 시간여 동안 치솟았습니다.
전력 공급은 30여분 만에 재개됐지만 송풍기 고장으로 고로 5개 중 4개가 현재까지 정상적으로 가동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포스코는 포항제철소 직원들로 구성된 복구지원단을 광양제철소에 보내는 등 복구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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