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20분쯤 광주 산수동의 한 빌라 지하 1층 49살 이 모 씨의 집에서 불이 나 이 씨가 손과 얼굴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 씨의 부인 등 다른 입주민 7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홧김에 옷가지 등에 불을 질렀다는 부인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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