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측정을 거부한뒤 단속 경찰관을 치고 달아난 중학교 교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24일 밤 광주시 쌍암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 측정을 거부한 뒤 이를 제지하던 26살 김 모 순경을 차로 치고 달아난 광주의 한 중학교 교사 46살 이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씨는 제지하는 단속경찰을 차로 밀치고 2km를 도주하다 뒤쫓아 온 경찰에게 검거됐는데, 당시 혈중알콜농도는 0.147%로 면허 취소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kbc 광주방송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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