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강풍 동반한 장맛비..최고 40mm 더 내려

    작성 : 2024-07-03 06:11:23
    ▲ 자료이미지 

    수요일인 3일은 정체전선의 북상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대부분 지역에서 늦은 오후에 그치겠지만, 일부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날 하루 예상 강수량은 △전북내륙·경북서부·경남서부 10~40mm △강원내륙·강원산지·충남남동내륙·충북·부산·울산·경남동부·대구·경북동부 5~30mm △경기동부·제주도 5~20mm △강원동해안·대전·세종·충남·전북서해안·울릉도·독도 5~10mm △서울·인천·경기서부 5mm 안팎 등입니다.

    특히 오전까지 충남권남부내륙과 충북, 전라권, 경상서부에 시간당 10~2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와 함께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의 강한 바람도 불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동해중부앞바다를 제외한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바다의 물결도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보됐습니다.

    특히 경북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한 일부 남부에서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올라 매우 덥겠습니다.

    이날 광주·전남도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오전까지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10~40mm를 더 뿌린 뒤 이날 낮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특히 아침까지는 곳에 따라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과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해안에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 내륙에도 초속 1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 바다의 물결도 최고 3.5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23~24도 분포, 한낮에는 광주 29도, 목포·여수 27도 등 27~31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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