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16일 아침까지 최대 80mm의 많은 비가 예보됐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5일 아침 7시를 기해 전남 보성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습니다.
여수·광양 등 지역에는 15일 새벽 기준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일 강수량은 보성 벌교 43mm, 장흥 관산 42mm, 순천 37.5mm, 광양 35mm, 고흥 34mm 등을 기록했습니다.
광주·전남에는 16일 새벽까지 20~6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으며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80mm의 많은 비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강한 바람을 동반한 많은 비로 인해 저지대 침수와 산사태, 시설물 붕괴 등 안전사고에 유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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