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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횡령 배임 혐의로 고발된 조선대 총장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은 횡령 배임 혐의로 고발된 강동완 조선대 총장 사건을 형사 1부로 배당하고 고발인 조사를 마친데 이어 최근 관련 참고인을 연이어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강현욱 조선대 전 이사장은 지난해 5월 장미축제 시민바자회 과정에서 강동완 총장이 특정업체에게 행사 운영 전부를 맡기고 수 억원의 수익을 모두 가져가게 했다며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강 총장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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