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경기의 침체로 광주·전남지역 중소건설사들의 법정관리 신청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24일 법조계와 지역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광주·전남 중소건설업체 3곳이 법인 회생(법정관리)을 신청했거나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10일 전남의 A 건설사가 법원에 법인 회생 신청을 했고, 17일에는 광주의 B사도 법원에 같은 신청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남의 C 건설사도 법정관리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말에는 지역 중견업체인 해광건설과 거송건설이 법정관리를 신청해 회생을 법원의 포괄적 금지 명령이 내려진 상태입니다.
이들 건설사는 최근 신축 아파트 미분양 등 건설경기 악화로 자금난에 시달렸던 것으로 지역 건설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광주의 중견건설업체인 한국건설은 중도금 이자를 납부하지 못하는 등 지역 건설사들이 벼랑 끝 위기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건설업계 #법정관리 #중견업체 #건설사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25 22:34
장애 있는 신생아 고의로 살해..30대 친모 구속
2024-11-25 21:58
극단 선택 20대 경찰관 가해자들에 '직권 경고' 처분만
2024-11-25 21:35
소송지휘권 멋대로..고압 법관 여전
2024-11-25 20:19
때마침 본 화염에 몸이 먼저 반응..큰 피해 막은 베테랑 소방관
2024-11-25 17:52
선박 들이받고 도주한 베트남 국적 불법체류 선장 구속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