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동대응팀 투입, 출입 통제, 살처분 등 방역조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전남 나주시 소재 육용오리 농장(약 34,000마리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10월 이후 전국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 확진 사례는 모두 73건으로 늘었습니다.
73건 중 28건은 육용오리 농장에서 확인됐습니다.
농식품부는 지난 7일 나주시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해당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일시이동중지 명령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했습니다.
농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방역 최일선에 있는 농가의 철저한 방역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사육하는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 감소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경우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0-01 16:20
"7만 7천 원 입장권을 235만 원에.." 매크로 암표상 '적발'
2024-10-01 14:24
"회삿돈 야금야금" 119회 걸쳐 수억 횡령 경리 징역형
2024-10-01 14:21
"22년 만의 최악의 홍수" 네팔 사망자 200명 넘어
2024-10-01 09:48
"나 돌아갈래" 월북하려던 30대 탈북민 체포
2024-09-30 23:15
"어린이대공원 폭발물 설치" 전화..경찰 수색 중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