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전기차 생산…2교대 인력 채용 계획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양산 1년여 만에 누적 생산 5만 대를 돌파했습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지난해 9월 15일 현대자동차 경형 SUV인 캐스퍼 양산을 시작한지 1년 1개월 만에 총 누적 생산 5만 대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글로벌모터스는 지난해 1만 2천 대에 이어 올들어 3만 8천 대를 생산해 올 생산 목표인 5만 대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지난달 20일 창사 3주년 기념행사에서 2024년 전기차 생산 계획을 발표해 성장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월 평균 4천 대 이상의 캐스퍼를 생산하고 있는데 '캐스퍼'의 인기에 힘입어 이 같은 기조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입니다.
2024년 하반기부터 전기차를 생산하게 되면 내연기관차와 전기차의 병행 생산으로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캐스퍼와 캐스퍼 밴에 이어 지난 6일부터 캐스퍼 신규 트림 '디 에센셜'이 출시돼 소비자의 선택 폭이 넓어졌습니다.
모델 다양화가 판매 호조로 이어져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생산량도 대폭 증가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생산량 증가는 일자리 추가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로 작용할 것이란 점에서 GGM의 장기적인 전망을 밝게 하고 있습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2024년 하반기 전기차 생산에 돌입하면 2교대 인력을 확보해 본사 인원을 크게 늘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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