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광주ㆍ이천공장 노동조합이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며 다음달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오비맥주 노조는 지난 22일 광주공장과 이천공장에서 각각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했고 파업 찬성안이 가결됐습니다.
지난 4월부터 11차례 협상을 벌여 온 오비맥주 노사 양측은 임금과 복지비 등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회사 측은 임금 5% 인상과 복지비 2.3% 인상안을 제시했지만 노조에서는 이를 거절하고 임금 10%, 복지비 14% 인상 요구를 유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여름 휴가철 파업으로 제품 공급에 차질이 우려되는 가운데 오비맥주 측은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청주 공장의 정상 가동을 유지할 방침입니다.
랭킹뉴스
2024-11-21 22:26
'직무유기·비밀누설' 전 광주청 수사관 2심도 3년 구형
2024-11-21 21:29
"또 빠져?" 철제 이음장치 나뒹군 어등대교..시민 불안 가중
2024-11-21 21:20
입소 사흘째 훈련병 구보하다 쓰러져 사망
2024-11-21 21:17
라오스서 메탄올 섞인 술 마신 관광객 4명 숨져
2024-11-21 20:33
20대 심장 수술 뒤 '식물인간'..병원 손해배상 책임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