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광주·전남지역 소비가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의 코로나19 이후 소비행태 변화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 지역 민간소비는 이전 3년보다 광주 6%, 전남 5.1%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대면 서비스인 교육과 음식·숙박 관련 소비지출이 20% 포인트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온라인 소비 증가세 속에 지역민들의 타 지역 소비 비율이 상승하면서 소비도 수도권 유출이 심화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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