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년간 득량만권 인구가 5만 5천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내놓은 '통계로 보는 득량만 권 농촌 변화'에서 고흥과 보성, 장흥 등 3개 군의 농가 인구가 지난 2000년에서 2020년까지 5만 5천명이 감소했습니다.
이들 3개 군 가운데 농가 인구가 가장 많이 감소한 지역은 고흥군으로 2만 4천명이 감소했고, 인구 감소율로는 보성군이 60%나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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