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광융합산업의 신기술을 선보이는 2018 국제광산업전시회가 개막했습니다.
광주의 주력산업인 광산업은 지난 몇 년 동안 침체에 빠졌지만, 올해 광융합산업진흥법이 시행되면서 다시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계혁 기잡니다.
【 기자 】
신재생에너지 기업 대표인 게리스 씨.
게리스 씨는 전력 관련 사업을 함께 할 파트너를 찾기 위해 국제광산업 전시회를 찾았습니다.
광주에 높은 기술력을 가진 업체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게리스 둘리 / 영국 ReTC 아시아태평양총괄이사
- "한국에서 에너지 관리, 저장시스템과 관련된 사업 파트너를 찾기 위한 좋은 기회여서 전시회에 왔습니다."
광융합산업의 신기술을 선보이는 2018 광주 국제광산업전시회가 개막했습니다.
전시회에는 광산업을 기반으로 한 광의료융합과 OLED융합, AR과 VR 등의 제품을 생산하는 국내외 120개 회사가 참여했습니다.
CG
지난 2013년 360곳이었던 광주 광산업 업체는 3년 사이 273곳으로 87곳이 줄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업체 수가 늘기 시작하면서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9월 시행된 광융합산업진흥법에 따라 내년부터 본격 확대되는 정부 차원의 육성, 지원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 인터뷰 : 조용진 / 한국광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
- "광산업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융합산업으로 발전하면서, 또 이번 계기에 광융합산업진흥법이 제정되면서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는 광산업이 되었습니다."
4차 산업시대 핵심기술인 세계 광융합산업의 시장 규모는 오는 2020년 850조 원 규모로 예상됩니다.
kbc 이계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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