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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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한동훈 특별감찰관 제안은 특검 지연용"
      더불어민주당은 27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특별감찰관 임명을 제안한 것을 "특검 지연이자 훼방 놓기"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가 받는 의혹이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뿐 아니라 인사 개입 의혹, 공천 개입 의혹, 이권 개입 의혹까지 다양하다며 특별감찰관 임명이 아닌 특검으로 전방위 수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수사권도, 기소권도 없는 특별감찰관으로 김 여사의 범죄 혐의를 벗길 수는 없다"며 "'여사님은 무죄'를 외치는 검찰에 사건을 또 넘기려는 것"이라고 주
      2024-10-27
    • '티머니 앱 오류' 전국 터미널 140여 곳 '먹통'
      27일 오후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좌석 예매 등에 쓰이는 티머니 전산망에 오류가 빚어져 전국 버스 터미널에서 승객들이 승차권을 발권하지 못하는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버스·터미널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부터 티머니 고속·시외버스 전산망에 장애가 발생해 티머니 애플리케이션(앱)과 현장 발매기 이용 등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영향을 받은 터미널은 서울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을 비롯해 전국 140여 곳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각 터미널에서는 비상 발권 시스템을 가동, 현장 예매로
      2024-10-27
    • 이강인에게 "가자 중국인"..인종차별 영상 '논란'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하는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이 소속팀 훈련장에서 팬으로부터 인종차별을 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엑스(X·옛 트위터)에는 PSG 훈련장으로 명시된 장소에서 선수들이 지나가는 가운데 이강인에게 '가자 중국인'(Allez mon Chinois)이라고 말하는 음성이 담긴 영상이 등장했습니다. 27일(한국시간) PSG를 중심으로 프랑스 축구 소식을 전하는 사이트 '메이드인 파리지앵' 등에 따르면 이 영상은 PSG의 25일 팬 공개 훈련에서 찍힌 것입니다. 선수들은 팬들에게
      2024-10-27
    • "임금체불 59억 원..사업주는 해외여행" 노동부 감독 결과 발표
      "임금체불로 카드값·보험료·관리비가 연체되고 생활비도 부족해 너무 힘든데 사업주는 해외여행 갔습니다. 도와주세요." 고용노동부의 '재직 근로자 임금체불 익명제보센터'에 접수된 한 근로자의 호소입니다. 해당 A기업에 대해선 이미 다른 임금체불 신고도 여러 건 들어온 상태였고, 감독 결과 체불 규모는 올해 초부터 59억 원, 피해 근로자는 500명이 넘었습니다. 매달 약 20억 원의 체불이 추가로 발생하는 상황이었지만, 대표는 직원들의 고통을 외면한 채 해외여행을 가고 기부활동도 벌였다고 노동부는 전했습니
      2024-10-27
    • '도파민 대폭발' 턱이 빠지도록 포효하는 네일
      이날 네일의 스위퍼는 그야말로 마구였습니다. 위기상황을 막아내곤 수술 했던 턱이 빠지도록 포효하는데 보는 저도 도파민이 터지네요. (제작 : KBC디지털뉴스팀)
      2024-10-27
    • '7파울' 김선빈의 지독한 용규놀이
      파울, 파울, 파울 또 파울입니다. 극찬이 절로 나오는 김선빈의 플레이인데요. 김선빈은 1회부터 원태인을 지독하게 괴롭혔습니다. 9개의 투구 중에 7개를 커트해내며 힘을 빼게 만들었죠. 원태인의 열번째 투구에 결국 담장을 직격하는 2루타 기록하는 김선빈. 진짜 야구도사 그 자체, 상대팀이 아닌 게 다행이네요. (제작 : KBC디지털뉴스팀)
      2024-10-27
    • 김태군의 소름 돋는 만루홈런
      송은범의 이 표정도 김태군을 말릴 수 없었습니다. 생애 첫 만루홈런을 한국시리즈에서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비거리 122m, 송은범의 135km/h 슬라이더를 받아쳐 담장을 훌쩍 넘기는초대형 아치를 그려냈습니다. 이는 7년 만에 나온 한국시리즈 만루홈런이자 7년 전 이범호 감독의 만루홈런과 데자뷔인데요. 지금 다시 봐도 소름이네요. (제작 : KBC디지털뉴스팀)
      2024-10-27
    • "아파트, 아파트.." 수능 금지곡 피하기 '안간힘'
      고등학교 3학년 나 모(18) 군은 요즘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함께 부른 신곡 '아파트'(APT.)를 안 들으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도입부부터 수없이 반복되는 '아파트'라는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전 세계인의 귀를 사로잡고 있으나 수험생인 나 군에게는 멀리할수록 좋은 노래일 뿐입니다. 나 군은 "시험을 보다가도 노래가 머릿속에서 들릴 것 같아 걱정된다"며 "어른들은 '그런 것까지 신경 쓰냐'고 비웃을 수 있어도 중요한 시험을 앞둔 입장에서는 불안감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고 전했습니다.
      2024-10-27
    • 생전 김수미가 바랐던 장례식.."웃고 춤추면서"
      "명을 다해서 갈 때 돼서 가는 사진은 밝은 사진도 좋아. 죽음은 받아들이는 거야. 누구나 죽잖아. 그치?" '일용엄니'로 국민적 사랑을 받은 배우 김수미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27일 방송가에 따르면 2018년 11월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 김수미는 이승기, 육성재 등 다른 출연자들에게 영정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느 장례식장에서도 볼 수 없는 영정 사진을 갖고 싶어. 사람들이 '죽을 때까지 사고치고 가는구나'라고 생각할
      2024-10-27
    • 여야의정 협의체 난망..열쇠 쥔 전공의들 '새 구심점' 찾나
      의정 갈등 해결의 실마리를 마련하기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두고 의사 사회 내부의 '입장 정리'가 좀처럼 이뤄지지 않으면서 협의체 출범도 늦어지고 있습니다. 의학 학술단체와 의대 학장단체 등이 협의체에 임하겠다는 신호를 보냈지만, 의정 갈등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전공의들의 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여전히 협의체 참여에 부정적입니다. 특히 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통령, 여당 대표에 이어 야당 대표까지 만난 뒤에도 '증원 무효화' 등 기존의 요구 조건을 고수하며 확고한 불참 의사를 보여 전공의들 사이에서는 새 '구
      2024-10-27
    • 멕시코서 버스 가드레일 뚫고 뒤집혀..최소 24명 사망
      26일(현지시간) 멕시코 고속도로에서 승객을 싣고 미국 접경 도시로 향하던 버스가 화물트럭과 추돌하면서 최소 24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사고 버스는 이날 오전 멕시코 중부 사카테카스주의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앞서 달리던 대형 화물트럭과 추돌한 뒤 가드레일을 뚫고 나가 전복됐습니다. 다비드 몬레알 사카테카스 주지사는 피해 현황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알리면서 사고 수습과 피해자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버스는 멕시코 중서부의 나야리트에서 북부의 미국 접경
      2024-10-27
    • "더 온다"..러 훈련소 북한군 또 동영상 포착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의 모습을 보여주는 영상과 위성사진 등 정황이 속속 포착되고 있습니다. 25일(현지시간)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친(親) 러시아군 텔레그램 채널인 파라팩스(Para Pax)는 러시아 극동인 세르게예프카 일대 군사 시설에서 포착된 북한군 병사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들을 계속해서 올리고 있습니다. 파라팩스는 지난 18일 "러시아 훈련장에 있는 북한 군인들"이라며 러시아 군복 차림에 배낭을 메고 소총을 든 군인들 무리가 나란히 걷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격자 모양 울타리 너머에서 촬영된
      2024-10-27
    • 회담 앞둔 한동훈·이재명, '특검·특별감찰관' 수싸움
      국민의힘 한동훈·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다시 머리를 맞대는 여야 대표회담이 '포스트 국정감사' 정국의 향배를 가를 이벤트로 떠올랐습니다. 9월 1일에 이은 두 번째 회담을 이 대표가 지난 21일 제안하자, 같은 날 한 대표가 화답하며 회담 개최는 합의된 상태입니다. 다음 달 중에는 회담이 성사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관심사는 회담 테이블에 오를 의제입니다. 정국의 핵심 이슈인 김건희 여사 문제가 중점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금융투자소득세와 여야의정 협의체 등도 다뤄질 전망입니다. 한 대표와
      2024-10-27
    • '교도소 지하에 터널이' 러시아 집단탈옥..2명 체포, 4명 추적 중
      러시아 서부 리페츠크의 교도소에서 지하터널을 통해 수감자 6명이 탈옥했다고 AFP 통신이 현지시간 26일 보도했습니다. 교도소 측은 성명에서 순찰 도중 지하 터널이 발견돼 수감자 수를 파악한 결과 중앙아시아 출신 수감자 6명이 사라진 걸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고르 아르타모노프 리페츠크 주지사는 탈주범 추적에 나서 2명을 인근 탐보프 지역에서 체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현재 모든 보안군이 나머지 탈주범을 추적하고 있다"며 "탈옥 소식이 불안을 야기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당황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우
      2024-10-26
    • 의대 교수 99% "의대생 휴학 불허? 휴학 승인, 상식적 시행돼야"
      전국의 의과대학 교수 99%가 정부의 의대생 휴학 불허 지침이 대학의 자율성을 침해한 결정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의대 학장 단체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도 각 대학 총장에 "학생들이 기제출한 휴학계를 조건 없이 승인해야 한다"며 "학장의 유학 승인 권한을 회복시켜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의대 교수 단체인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와 전국의과대학교수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26일 전국 40개 의대 교수(응답자 3077명)을 대상으로 지난 25일부터 이날까지 의대교육 관련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를
      2024-10-26
    • 대통령실 "관저 내 호화시설 의혹 허위주장..강한 유감"
      대통령실이 26일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머무르는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호화 시설이 있다는 야당 주장·언론 보도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날 "야당 의원의 주장에 근거해 일부 언론에 보도된 대통령 관저 내부에 호화시설이 있다는 기사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일각에서 호화시설이라고 주장하는 '3번방'은 관저 이전 전부터 이미 설치돼 있었고, 화분 등을 보관해 오던 유리 온실"이라고 언론 공지를 통해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이어 "아울러 드레스룸도 기존 청와대
      2024-10-26
    • 음주운전 하다 우체국 들이받은 30대..지구대서도 난동
      음주운전을 하다 우체국으로 돌진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구대에서도 난동을 부려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전주덕진경찰서는 26일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4시 반쯤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다 인근 우체국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를 위해 지구대로 인계된 뒤 지구대에서도 소란을 피운 혐의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치(0.08%) 이상인 상태
      2024-10-26
    • 전공의 대표 만난 이재명,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요청
      의료대란이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공의 단체 대표를 만나 대화 테이블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이 대표는 26일 서울 모처에서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과 비공개로 회동을 가졌습니다. 의대 증원 문제로 발생한 의료 공백 문제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설득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 측은 이 대표가 박 비대위원장을 만나 진정성을 가지고 설득했으나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는 박 비대위원장이 결정할 문제라고 전했습니다.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
      2024-10-26
    • 김여사 23억 원 시세차익 부정하자 민주 "뻔뻔한 거짓말"
      김건희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으로 23억 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다는 주장을 대통령실이 부정하자 더불어민주당이 "뻔뻔한 거짓말이 도를 넘는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26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가담해 23억 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다는 수사 결과조차도 '문재인 정부 시절 검찰이 낸 의견서에 불과하다'는 이유로 부정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강 원내대변인은 "해당 의견서는 2022년 12월,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하고 7개월 뒤에 검찰이 법원에 제출한 것"이라며 "의혹을 부인
      2024-10-26
    • 일본 대표 항공사 ANA "압력 저하 타이어 교체 않고 운항"
      일본 대표 항공사 중 한 곳인 전일본공수(ANA)가 일본 정부로부터 엄중 주의 조치를 받았습니다. 아사히신문은 일본 국토교통성이 기체 압력이 저하된 타이어를 교체하지 않고 운항한 사실이 적발된 ANA에 대해 엄중 주의와 함께 재방방지책 보고를 지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ANA는 지난달 7일 후쿠시마 공항에서 오사카로 가는 ANA 1698VUS(봄바디아 DHC8-400) 항공기에 달린 바퀴 중 한 개의 기체압력이 기준치 이하로 떨어져 정비사가 이를 보고했습니다. 해당 정비사는 업무 규칙에 따라 타이어 교체 지시를 받았지만 공항에
      2024-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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