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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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체포영장 죄목 '내란수괴'..유효기간 1월 6일까지
      체포영장이 발부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죄목은 '내란수괴'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이하 공수처) 31일 내란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윤 대통령에 대해 "영장 적시 죄목은 '내란수괴'"라고 밝혔습니다. 내란죄는 지위와 역할에 따라 우두머리, 참여·지휘하거나 중요임무에 종사한 자, 부화수행하거나 단순 폭동에만 관여한 자 등으로 나뉘게 됩니다. 이번에 발부된 체포영장은 내년 1월 6일까지 유효합니다. 공수처 관계자는 기자들을 만나 윤 대통령의 신병을 확보할 경우 구금 장소는 서울구치소가 될 것이
      2024-12-31
    • 부승찬, "우리 군이 대북전단 만들어 뿌렸다는 제보받아"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우리 군이 대북전단을 직접 만들어 뿌렸다는 제보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부 의원은 31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우리 군이 대북 전단을 제작해서 뿌리고 북한의 도발을 유도하는 것 같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0일 국회 국방위원회 현안질의에서 양현승 국군 심리전단장에게 대북 전단 살포 여부를 물었던 부 의원은 이같은 질문을 한 것도 제보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서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시 양 단장은 "그 부분은 확인해 드릴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부 의원은 해당
      2024-12-31
    • '실세' 머스크..하루 수백만 원 리조트 빌려 트럼프 옆 '찰싹'
      트럼프 2기 행정부 '실세'로 떠오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거처 인근에서 하루 수백만 원짜리 별장을 임차해 트럼프 당선인과 수시로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는 대선 전인 지난달 5일부터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 내 별장시설인 '반얀'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이 머무는 곳과 불과 수백 미터 떨어진 곳에 있는 반얀은 1박에 2,000달러, 한화로 약 249만 원에 이릅니다. NYT는 머스크가
      2024-12-31
    • 참사 당일 한강 '불꽃쇼' 벌인 업체, 유람선 운항 6개월 금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당일 서울시의 자제 요청에도 '한강 불꽃 쇼'를 강행한 업체가 6개월간 한강 유람선 운항 금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30일 서울시는 입장문을 내고 "한강 유람선 불꽃 쇼를 강행한 현대해양레져에 강력한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시는 참사 당일인 29일 오후 2시 40분쯤 현대해양레져에 당일 저녁 예정돼 있던 행사를 취소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여객기 사고와 관련한 추모 분위기를 고려해 달라는 차원에서입니다. 하지만 이 업체는 이미 예약된 건이라 취소가 어렵다며 오후 6시 30분쯤 불꽃 크
      2024-12-31
    • 최상목 권한대행 첫 국무회의 쌍특검 거부권 상정 여부 촉각
      정부는 31일 오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재하는 첫 정례 국무회의를 엽니다. 정치권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내란 일반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이른바 쌍특검 관련 재의요구안 상정·심의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국무총리실과 기획재정부는 "국무회의 직전까지 충분히 의견을 수렴하고 숙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쌍특검법에 대한 최 권한대행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시한은 내년 1월 1일까지입니다. 야당이 강행 처리한 두 특검법에 대해 정부와 여당이 위헌적 요소를 들어 반
      2024-12-31
    • 전국 숙박업소 3곳 중 1곳 소방시설 관리 안 돼
      숙박업소 3곳 가운데 1곳 이상은 층별 방화문이나 객실 출입문의 자동개폐장치 등 방화 및 소방 시설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국 19개 시도소방본부는 전국 숙박업소 3,325곳을 대상으로 층별 방화문 및 객실 출입문의 자동개폐장치 등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와 소방시설 정지 등 불법행위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한 결과 36.9%, 1,903건의 불량사항을 적발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소방 당국은 이 가운데 70건에 과태료 처분, 1,712건에 조치명령, 121건에 관계기관 통보의 조처를 내렸
      2024-12-31
    • 제주항공, 여객기 운항 시간·평균 사용 연수 가장 높아
      제주항공의 여객기 운항 시간과 평균 사용 연수가 타항공사 대비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제주항공의 올해 3분기 월평균 여객기 운항 시간은 418시간으로 국내 6개 항공사 가운데 가장 길었습니다. 대형항공사(FSC)인 대한항공(355시간)과 아시아나항공(335시간)은 물론 다른 저비용항공사(LCC)인 진에어(371시간), 티웨이항공(386시간), 에어부산(340시간)보다도 길었습니다. 월평균 운항 시간은 총 유상 비행시간을 운영 대수로 나눠 계산하는데 제주항공이 수익성 극대화를 위해 가
      2024-12-30
    • 이재명 광주 찾아 "계엄 당시 국회 상황 광주항쟁 느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처음으로 야권의 '심장부'로 불리는 광주를 방문했습니다. 30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합동분향소 조문 등을 위해 전남 무안을 찾았던 이 대표는 오후 광주로 이동, 옥현진 천주교 광주대교구 대주교를 만났습니다. 이 대표는 접견에서 계엄 사태 당시를 회고하며 "시민들이 국회를 둘러싸서 시민의 힘으로 막았는데 그 후로 흘러가는 양상을 보니까 광주 항쟁 재판 같은 느낌이 났다"라며 "그때는 미완이었지만 이번에는 꼭 이겨야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일선 지휘
      2024-12-30
    • 가습기 살균제 사태 이어 여객기 참사까지..애경 불매 움직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일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애경그룹에 대한 불매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X(옛 트위터) 등 SNS에서는 30일 애경그룹이 보유한 브랜드 목록이 수만 회 이상 공유되며 불매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AK쇼핑몰을 비롯해 생활용품, 화장품 유통사인 애경산업이 목록에 올랐습니다. 애경산업이 유통하는 2080 치약과 리큐, 케라시스, 트리오 등이 불매 대상으로 거론됩니다. 애경그룹은 2005년 제주특별자치도와 민관 합작으로 제주항공을 설립했습니다. 애경그룹 지주사 AK홀딩스가 제주항공 지분 50.
      2024-12-30
    • [핫픽뉴스]"추락할 일 생기면 먼저 톡 보내" 카페 사장 망언에..결국 공식 사과
      179명이 사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대구의 한 프랜차이즈 카페 사장이 아르바이트생들에게 한 망언이 공개돼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29일 엑스(옛 트위터)에는 "여러분 대구백화점 OO카페 소비하지 말자. 이게 지금 알바생한테 할 소리냐. 어른이 쪽팔리지도 않나. 진짜 인류애 떨어진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A씨가 공개한 메시지에 따르면 카페 사장은 아르바이트생들이 모인 단톡방에 "오늘(29일) 비행기 터진 거 봤지"라며 "방학 때 해외가는 놈들 좀 있던데 추락할 일 생기면 아빠, 엄마보
      2024-12-30
    • "여객기 대참사"..가습기살균제 이은 애경 '안전 불감증' 도마
      179명의 목숨을 앗은 전남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대참사를 계기로 모회사인 애경그룹의 경영 행태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가습기살균제 사태에 이어 이번 여객기 참사까지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지 않아 애경그룹이 고객 안전보다 수익에만 몰두해 온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30일 산업계에 따르면 애경그룹은 2005년 제주특별자치도와 저비용항공사(LCC)인 제주항공을 설립하며 항공 산업에 진출했습니다. 항공사 설립은 장영신 그룹 회장의 남편이자 애경 창업주인 고 채몽인 회장(1970년 작고)의 오랜 염원
      2024-12-30
    • [핫픽뉴스]참사 하루 만에 제주항공 동일 기종 또 랜딩기어 문제로 회항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하루 만에 제주항공의 같은 기종이 사고 원인으로 지목된 부품과 동일한 이상으로 정상적으로 운항하지 못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3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7분 김포공항에서 출발한 제주행 제주항공 7C101편은 이륙 직후 랜딩기어(비행기 바퀴 등 이착륙에 필요한 장치) 이상이 발견됐습니다. 제주항공은 이 항공편에 탑승한 161명 승객에게 랜딩기어 문제에 따른 기체 결함을 안내한 뒤 회항했습니다. 이후 오전 7시 25분에 제주항공 측은 "김포공항에서 항공기를 교체한
      2024-12-30
    • 의료계 "생존자·유가족 트라우마 우려..울고 싶을 때 울어야"
      의료계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유가족의 트라우마를 회복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는 30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트라우마 대응을 위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생존자와 유가족의 트라우마에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밝혔습니다. 두 학회는 "정신건강 전문가단체로서 이 참사에서 특히 중요한 건 생존자와 유가족, 목격자 및 이 사고로 충격을 받을 사람들의 트라우마를 치유하고 회복하는 일"이라며 "재난과 같은 감당하기 힘든 고통의 회복에는 충분한 시간과 도움이 필요하
      2024-12-30
    • "사고 여객기 조종사, 사고 발생 4분 전 조류 충돌 언급하며 메이데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 사고 여객기 조종사가 사고 발생 4분 전 조류 충돌로 인한 메이데이 신호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항공 안전을 총괄하는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는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종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 주재로 브리핑을 열고, "사고기 조종사가 8시 59분에 조류 충돌에 따른 메이데이를 선언하고 복행(고 어라운드·착지하지 않고 고도를 높이는 것)을 했다"며 "당시 보낸 신호가 처음이자 유일한 조류 충돌 신호"라고 밝혔습니다. 전남 무안국제공항 관제탑은 이보다 2분 전인 아침 8시 57분 조류
      2024-12-30
    • 尹 측 "내란 수사권 없는 체포영장은 불법..비상계엄, 헌법상 권한"
      윤석열 대통령 측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청구한 체포영장은 불법이라는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했습니다. 윤갑근 변호사는 30일 오후 서울서부지법에 체포영장 청구에 대해 이같은 내용의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김홍일 변호사와 함께 변호인 선임계도 냈습니다. 윤 변호사는 의견서에서 "공수처법상 수사 권한이 없는 공수처가 체포영장을 청구해 불법인 만큼 각하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직권남용죄와 비교하면 내란죄가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중대 범죄인데, 그런 가벼운 범죄를 갖고 내란죄 관련성을 주장하는 것은 법리적으로 맞지 않
      2024-12-30
    • "제주항공 참사 당일, 조류 예방활동 근무자 2명..통상 4명"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고와 관련, 사고 당일 조류 예방 활동 근무자가 통상 4명인 것과 달리 2명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사고 원인으로 조류 충돌에 무게가 실리는 상황에서 관리 소홀 문제가 제기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정부는 30일 합동 브리핑에서 "출발 직전 항공사에서 확인했을 때는 정상적 절차로 출발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사고조사위원회에서 어제 항공 일지를 확보했다"고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강정현 국토교통부 항공운항과장은 "어제 8시 54분 착륙 허가가 관제탑으로부터 났고, 8시 57분 관제탑에서 조류 활동 주
      2024-12-30
    • [핫픽뉴스]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당일 강행된 한강 불꽃축제, 주최 측 사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당일 서울 한강 유람선에서 폭죽을 터뜨리는 축제를 강행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입니다. 29일 한강에서는 '2024 한강 페스티벌 겨울' 행사의 일환으로 '한강음악불꽃크루즈(한강한류불꽃크루즈)'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초대형 유람선에서 음악에 맞춰 연출되는 불꽃쇼를 즐길 수 있도록 계획된 행사였습니다. 비록 참사 이전부터 예정된 일정이었지만 다음달 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이 이어지는 중에 불꽃놀이가 말이 되냐는 비판이 나옵니다. 이같은 논란에 대해 서울시 측은 민간업체가 서울시 허가를 받고 준비하고 있던 행사
      2024-12-30
    • 온라인 추모 공간 마련..댓글 서비스 중단 건의도
      전라남도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추기 위한 온라인 공간이 하나둘 마련되고 있습니다. 30일 네이버는 메인 홈페이지 검색창 하단에 희생자 추모 페이지 탭을 추가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10만여 명이 추모에 참여했습니다. 네이버 계정에 로그인하고 '추모 국화 달기'를 누르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참여 숫자는 계정당 1회만 집계되며, 추모 국화 달기는 충복 참여 가능합니다. 카카오는 전날 포털 다음에 사고 희생자 추모 페이지와 별도 뉴스 탭을 만들었습니다. 카카오 계정에 로그인하고
      2024-12-30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미성년 희생자, 3살 아이 포함 12명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17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미성년 사망자가 12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구연희 교육부 대변인은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어 이같이 밝혔습니다. 초등학생 4명, 중학생 3명, 고등학생 4명으로 각각 집계됐으며, 희생자 중 미취학아동은 어린이집에 다니는 2021년생 아이 1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구 대변인은 사고로 희생된 학생들의 거주 지역에 대해 "지역별 집계는 나오지 않지만, 교육청별로는 전남·전북·광주·세종·경기 등
      2024-12-30
    • 12개월 만에 또 사고..제조사 보잉, 신뢰도 또 한 번 타격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원인이 아직 정확히 규명되지 않은 가운데 사고 여객기를 제조한 보잉이 신뢰도에 또 한 번 타격을 입게 됐다고 영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현지시각 29일 보도를 통해 이번 참사가 지난 1월 5일 알래스카항공 여객기 동체 일부 이탈 사고 이후 12개월 만에 또 발생한 사고라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지난 1월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국제공항을 이륙한 보잉 737 맥스 여객기는 약 5,000m 상공에서 창문과 벽체 일부가 뜯겨 나가 비상착륙했습니다. 당시에는 기적적으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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