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바우처 택시’ 전 시·군 확대 운영..경제 선순환 기여

전라남도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교통약자 바우처택시를 22개 전 시·군으로 확대해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교통약자 바우처택시는 전남도가 지난 2021년 9월 도입해 5개 시·군서 운영을 시작해 민선 8기들어 22개 모든 시·군으로 확대해 284대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교통약자 이동 수단인 장애인콜택시의 이용이 해마다 늘면서 콜택시 대기 시간도 함께 늘어나 효율성이 악화되는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대안입니다.

일반택시를 지정해 운영하는 바우처택시는 평상시 일반고객을 대상으로 운행하다가 콜 배차 시 장애인 등 교통약자 승객을 수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휠체어 이용자는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토록 하고비휠체어 이용자는 바우처택시를 이용토록 해 배차 지연 해소와 대기시간 단축으로 교통약자 이동권을 증진하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바우처택시 운영 예산은 불황인 택시업계로 돌아가 서민경제 활성화로 선순환 되고 있어, 교통약자 이동권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부양에도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