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전남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제의 막이 오릅니다.
진도군은 의신면 회동리에 위치한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개막식 무대를 관광객들과 군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는 공연으로 준비했습니다.20일 오후 3시 식전 행사에 호랑이 놀이·진도북춤을 시작으로 미스트롯 진에 선정된 진도 출신 가수 송가인의 무대로 축제의 흥을 달굴 예정입니다.
독보적 음색으로 정통 트로트의 부활을 알린 가수 송가인은 관광객들에게 열정과 감동의 무대를 선사합니다.
또 2012년 세계 최초로 5대 메이저 비보이 대회를 석권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브레이킹 그룹인 진조크루의 공연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인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기간 민속·문화, 트로트, 비보이 등 폭넓고 다채로운 무대 공연을 통해 지쳐있던 몸과 마음을 힐링하길 바란다"며 관광객들의 진도 방문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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