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이 오는 4월 1일부터 관내 유료 관광지 입장료 전액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합니다.
이번 환급 서비스는 무안을 찾는 관광객의 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실시됩니다.
사업 대상지는 무안황토갯벌랜드, 전통생활문화테마파크, 밀리터리테마파크 등 유료 관광지 3개소입니다.
관광객들은 관광지 입장권을 발권하면 입장료 전액을 무안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고, 환급받은 상품권은 무안군 지역 내 전통시장, 식당, 숙박시설 등 무안사랑상품권 가맹점(3,857개소)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무안군을 방문한 관광객은 2021년 대비 83% 증가한 8만 4,02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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