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도로 광주 구간이 5년 연속 최하위 등급을 받았지만, 교통 정체를 개소하기 위한 예산 투입은 크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조오섭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호남고속도로 광주 구간의 서비스등급 평가가 5년 연속 가장 낮은 F 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서광주∼동림은 비수도권 중 유일하게 한 개 차로 당 일평균 교통량 상위 5개 구간에 포함될 정도로 정체가 심각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도로공사는 지난 2008년부터 투입한 교통 정체 개선 사업 비용 89조 8천억 원 중 호남고속도로에는 0.2%에 불과한 2천억 원만 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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