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이 섬 지역 생활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주민 만족도 조사에 나섭니다.
해양수산부의 '어촌활력증진지원 시범사업' 지자체인 고흥군은 금산면 거금도 35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문제와 주민 서비스 욕구에 대한 조사를 진행합니다.
또 전통문화콘텐츠연구소를 통해 금산면의 다양한 집단을 상대로 간담회와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섬 대표 자원 조사도 시행할 예정입니다.
어촌활력증진지원 사업은 어촌 인구감소를 막기 위해 건강, 노인 및 아동 돌봄, 문화 등 어촌의 생활서비스를 개선하는 사업으로, 고흥군은 지난 2월 시범지구로 선정됐습니다.
고흥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어촌 주민들의 만족도와 사회적 수요를 면밀히 파악해 어촌생활권에 필요한 사회서비스의 지표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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