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산물 원료로 한 뷰티상품..소득증대 '효자'

    작성 : 2022-03-19 15:12:32
    전남도청

    전남의 대표 농특산물을 원료로 만든 뷰티상품이 인기를 끌면서 지역경제에 효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여수 등 9개 시군, 17개 업체가 농특산물에서 추출한 원료를 바탕으로 화장품과 입욕제 등 39종의 뷰티상품을 개발해 판매하면서 억대의 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들 업체가 사용하는 원료는 여수 동백나무와 순천 고들빼기, 광양 매화꽃, 고흥 유자씨, 보성 녹차 등입니다.

    생산하는 상품도 천연오일부터 에센스, 수분크림, 입욕제, 클렌징폼, 샴푸까지 다양합니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한류 열풍 속에 K-뷰티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장규모가 16조 2,633억 원을 기록하는 등 매년 4.9%씩 성장하고 있다"며 "전남의 풍부한 천연소재를 이용해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보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 전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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