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 부근 부차시 학살 현장과 미사일 공격이 집중된 민간인 주거구역 이르핀시를 방문했다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전사자 추모의 벽을 찾아 헌화한 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다고 대통령실은 덧붙였습니다.
두 정상은 지난 5월 일본 히로시마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통해 첫 양자회담을 가진 데 이어 2달 만에 다시 만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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