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으로 투병 중인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이 자신에게 악성 댓글을 다는 사람들 모두를 고소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은 29일 "(제가) 암에 걸렸다고 하니까 좋아하는 '좌빨'(좌파와 빨갱이를 합한 속어)들이 많다"며 "인간인지 의심스러운 악플 다는 분들 다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여옥 전 의원은 이날 유튜브 '전여옥TV'에 1분가량의 영상을 올려 "(악플러들이) '조민과 조국을 비난해서, 마음보를 나쁘게 써서, 문재인 비난해서 암에 걸린 것'이라고 한다"며 "대한민국 바로 세우는 것 보고 싶다고 글을 썼더니 그때까지 살아있지 못한다"는 악플이 올라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무시무시한 악플 다는 분들 금융치료를 확실하게 받게 할 것"이라며 "더 열심히 싸우고, 목숨 걸고 글도 쓰고, 방송도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대장암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진 전여옥 전 의원의 소송대리인인 김소연 변호사는 지난 24일 페이스북에 "전 전 의원이 현재 대장암 4기로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다"고 적으며 암 투병 소식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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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로그아웃인생 선하고 남한테 손가락질 받고 죽는게 좋은게 하나도 없을거 같은데~^^
그렇게 굥가를 빨아데면 흔한 장관 자리 줄까봐?
정신차리고 편하게 나머지 인생 살길
부디 쾌차하시고 가실 때를 대비해서 모든걸 내려 놓으시게나...
사명이 있는한 죽지 않읍니다
마음속에 화가 가득찼군요ㆍ
님을 미워하는 못된 사람들 너무 싫어 힘들지요?
이사람들 금융치료 하면 화가 좀 풀리겠어요? 화가풀려야 약발이 들건데요ᆢ
먼저 님의 마음을 치유 하시는게ᆢ
힘들지만 하나힉 내려 놓으시고 ᆢ
정적 왠쑤들 혼내주는 것은 나중을 도모하십시오ㆍ
쾌유를 빕니다 !!
꼭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나라를 위해서
바른말 하시는 줄 압니다
좌도 우도 아닌데
신념을 잘 지키세요
다 그리살지는 않고요~~정치밥먹어도 다 그러지는 않아요~~^^
악플을 다는 사람은 무슨 생각하고 사는지 살아야 할 가치가 있는 사람인지 매우 궁금하네요
끝까지 희망을가지시고. 이겨네시기바랍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