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2주기를 맞아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들이 DJ의 적통임을 자처하며 지지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목포를 찾은 이낙연 전 대표는 남북평화와 동서화합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본인이 김대중 대통령의 권유로 정치에 입문했음을 강조했습니다.
14일에 김대중 전 대통령의 셋째 아들인 무소속 김홍걸 의원과 하의도 생가를 방문한 이재명 지사도 김 전 대통령의 위대한 역정을 존경한다며 대세론 굳히기에 나섰습니다.
정세균 전 총리와 김두관 의원, 박용진 의원 등도 오는 18일, 12주기 즈음에 광주*전남을 방문해 DJ와의 인연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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