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일부 종교계가 대면 예배를 금지한 행정명령을 취소하라고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 일부 종교계 단체로 구성된 '사회대책참여연대'는 3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회의 본질인 예배는 기독교의 생명과 동일하기에 신앙과 양심의 자유에 따라 결코 포기할 수 없는데도 당국이 법을 빌미로 교회 죽이기에 나섰다면서 행정명령을 취소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집합금지 행정명령은 응급조치라면서 감염병으로부터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종교계가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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