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의심자가 나온 광주 대광여고가 오늘 13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잘못된 정보를 학부모들에게 보냈다가 철회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대광여고는 오늘 13일 오후 학부모들에게 보낸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통해 "오늘 질본에서 본교 학생의 코로나19 감염을 양성으로 판정하였으며 등교 수업은 24일까지 원격 수업으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질본의 최종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나온 교장의 문자메시지가 급속히 확산하면서 학부모들과 지역 사회에서는 큰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학교 측은 시 교육청과 협의 없이 불충분한 정보를 가지고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으며 보건당국의 항의를 받은 뒤 혼선을 빚어서 송구하다는 문자메시지를 다시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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