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주화운동 피해자들의 후유증과 생활 실태를 전수 조사하려던 사업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최근 확정된 내년 국비 예산에 5.18 피해자 실태와 후유증 조사 사업비 5억 원이 반영되지 않으면서 5.18 유공자와 가족 4천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하려던 사업의 차질이 불가피해졌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40년 동안 이뤄지지 않았던 체계적인 실태 조사가 반드시 필요한 만큼 국가보훈처와 협의해 추가경정예산 확보 등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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