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 년 만에 광주를 찾아 5.18 재판에 출석한 전두환 씨는 결국 광주시민들에게 사과 한 마디 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낮 12시 반쯤 광주지법 법정동 앞에 도착한 전 씨는 발포 명령을 부인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거 왜 이래라고 불쾌감을 나타낸 것 이외에 단 한 마디도 하지 않았으며 재판이 끝난 뒤에도 아무런 언급 없이 승용차에 올라탄 뒤 법원을 떠났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지법에 있던 5월 단체와 시민들은 5.18 학살의 원흉인 전두환이 아직도 자신의 죄를 전혀 반성하지 않고 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
2024-11-24 20:33
전남 영암 가금농장서 AI 항원.."고병원성 여부 확인 중"
2024-11-24 20:28
우크라이나 스톰섀도 공격이 북한군 500명 사망
2024-11-24 16:43
"군대 가기 싫어" 현역 입대 피하려 105kg까지 살 찌운 20대 징역형
2024-11-24 15:07
전남 여수산단서 또 안전사고..기계에 발 끼어
2024-11-24 13:05
이재명 대표 "불법사채 근절에 총력을 다해달라" 정부에 촉구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