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백운광장 주변의 하수관 정비가 지연되면서 내년 여름철 폭우 침수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올해 여름 폭우로 큰 침수 피해를 입은 백운광장 주변의 하수도 개선사업에 나섰지만 용역 발주가 늦어지면서 내년 말에나 완공될 예정입니다.
이로 인해 내년 여름 장마철에 거듭 침수 피해가 우려되면서 주민들이 불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수의계약 대상이 아니라 공사 착수가 늦어졌다며 공기 단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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