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과 정동영 의원이 당 대표에 대한 의견 차이를 드러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새로운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에 박지원, 천정배, 정동영 3명이 전면에 나서지 말고 새로운 인물을 대표로 내세워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정동영 의원은 고도의 정치력을 발휘하기 위해 중진 의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당 대표 출마 강행 의사를 밝혔습니다.
한편, 민주평화당은 국회의원- 최고위원 워크숍을 열어 다음 달 29일과 8월 5일 사이에 조기 전당대회를 갖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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