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광주시교육감 선거에 나선 후보들도 각축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면서 세 명의 후보들 모두 막판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8일부터 '광주교육 바꿔' 대장정에 나선 이정선 후보.
충장로, 금남로 등 주요 도심과 청소년 시설 등을 돌며 유권자들을 만났습니다.
교육 현장에서 낙오되는 학생들을 가장 먼저 챙기겠다고 강조합니다.
▶ 인터뷰 : 이정선 / 광주시교육감 후보
- "꿈과 희망을 잃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되찾아 줄 수 있습니다. 광주 교육의 미래를 새롭게 열어갈 수 있습니다."
3선 도전에 나선 장휘국 후보는 광주 교육의 완성을 위해 한 번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미래 교육의 중요성과 함께 자신이 적임자임을 부각합니다 .
4차산업 혁명과 통일 시대를 광주 교육에서 시작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입니다.
▶ 인터뷰 : 장휘국 / 광주시교육감 후보
- "4차산업 혁명 시대에 걸맞는 교육, 평화와 통일의 시대에 걸맞는 교육을 하고자 하는 저 장휘국을 꼭 선택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최영태 후보는 터미널과 상가 등을 중점적으로 돌며 민심을 공략했습니다.
광주 교육 발전을 위해서는 새 인물이 필요하다는 점을 적극 내세웁니다.
또, 자신이 광주 정신을 담아낼 유일한 후보라고 강조합니다.
▶ 인터뷰 : 최영태 / 광주시교육감 후보
- "3선은 절대 허용하지 않겠다는게 시민들 사이에 깔려 있다고 생각되고요. 대안이 뭐냐 했을때 역시 광주의 정체성에 맞는 사람이어야 한다."
선거 당일 부동층의 향배가 시교육감 선거의 결정적인 변수가 될 것이란 관측입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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