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6.13 지방선거가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득표전 열기가 최고조에 이르고 있습니다.
각 정당은 막판 선거 판세, 어떻게 분석하고 있을까요?
서울방송본부 강동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광주*전남 시장군수.구청장 선거에서 격전지로 분류되는 곳은 목포와 고흥 등 11곳입니다.
먼저 목포와 고흥은 민주당과 평화당이 서로 '경합 우세'지역으로 꼽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인정하는 '경합 열세' 지역은 해남, 신안, 장성 3곳이며, 평화당도 해남을 '경합 우세'로, 무소속 후보들도 2곳을 '경합 우세'로 분류합니다. (OUT)
광양, 여수, 장흥은 무소속 후보와 민주당이 서로 '경합 우세'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OUT)
평화당은 광주 동구, 강진과 함평을 '경합'으로 분류하지만, 민주당은 이미 승기를 잡았다고 판단합니다. (OUT)
민주당은 전남 일부 지역이 흔들리고 있지만, 결국은 승리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 인터뷰 : 이개호 / 더불어민주당 전남 상임선대위원장
- "더 큰일을 할 수 있는 여당 시장*(군수)를 바라는 지역민 의사들이 제대로 반영되면서 더불어민주당 기호 1번 후보에 대한 지지가 계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반면 평화당과 무소속 후보들은 민주당에 대한 견제론이 확산되고 있다며 8곳 이상의
승리를 장담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경진 / 민주평화당 상임선대위원장
- "호남 지역에서 민주평화당과 민주당 후보들이 굉장히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저희 후보들에 대한 인지도와 지지도가 급격하게 상승돼서 거의 대부분 지역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바른미래당은 여당 견제 심리로 자기당 후보들이 선전할 것으로 내다봤고,
정의당도 지방의원 선거에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방선거를 이틀 앞두고 여당인 민주당과
야당. 일부 무소속 후보들이 광주전남 기초단체장 선거 경합 지역 11곳을 차지하기 위해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케이비씨 서울방송본부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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