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출연]민주당 광주시장 1차 경선

1. 광주시장 1차 경선에 대해 취재 기자와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여론조사 언제 어떻게 이뤄지나요?

네, 내일부터 사흘간 실시됩니다.

오전 10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 이뤄집니다.

권리당원 50%와 유권자 50%를 반영합니다.

권리당원 중 4만 5천 명을 대상으로, 시민은 6만 명 정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다만 응답률이 높지 않습니다. 권리당원은 50% 정도, 시민은 10% 아랩니다.

결과는 20일 밤 9시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2. 최대 관심사가 결선 투표 가느냐인데, 어떻게 예상할 수 있나요?

네, 득표율 50%를 넘는 후보가 없으면 1, 2위가 결선투표를 치르게 됩니다.
23일과 24일, 이틀간 이뤄지는데요,

현재로선 결선 투표로 갈 가능성이 조금 높습니다.

1차에서 50%를 넘기기가 쉽지 않다는 전망이 우세한 상황입니다.

3. 변수나 관전포인트는 뭔가요?

쏠림 현상입니다. 될 성 싶거나 뽑을 만한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는 경향이 있는데요, 바로 전략적 투푭니다.

또 양향자 후보의 득표율입니다. 10% 정도 기록하면 다른 두 후보의 표를 잠식하게 됩니다.

여기에 10% 감산 조항입니다. 득표율의 10%를 줄여 최종 득표율을 계산하게 되는데요, 탈당 전력이 있는 이용섭 후보에게 불리한 조항입니다.

4. 전남지사 결선투표도 이뤄지죠.

네, 내일과 모레 여론조사가 실시됩니다.

1차 투표에서 1, 2위를 기록한 김영록 후보와 장만채 후봅니다.

여론조사 방식과 규모는 1차 때와 같습니다.

1차에서 탈락한 신정훈 후보가 공개 지지하면서 김영록 후보가 승기를 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장만채 후보도 총력을 쏟고 있어 결과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지금까지 정지용 기자와 얘기 나눠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