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전남지사 출마를 준비했던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사실상 불출마 쪽으로 마음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중앙당의 현역 의원 출마 자제령을 넘지 못한 것인데요.
대신 누가 후보로 나설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6월 지방선거에 현역 의원 출마자를 2~3명으로 제한한 더불어민주당.
원내 1당 지위 유지와 함께 지방선거에서 기호 1번을 유지해야 한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 싱크 : 이춘석/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지난 5일)
- "후보자가 확정돼 의원직을 상실하는 숫자는 그 범위(2~3명)를 넘지 않아야 한다고 당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전남지사 선거에 출마하지 않는 쪽으로 마음을 굳힌 이개호 의원은 다음주 월요일 입장을 중앙당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개호 의원 대신 김영록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신정훈 청와대 농어업 비서관이 대안 후보로 거론됩니다.
하지만 현역 장관을 차출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도 적지않습니다 .
현역의원 대신 '새 인물' 찾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는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은
아직까지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류홍채 /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
-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은 후보를 구하기가 쉽지 않은 부분이 있지만 더 훌륭한 후보를 영입할 수 있다면 이게 하나의 정치개혁이 되는거죠."
▶ 스탠딩 : 신익환/서울방송본부
- "민주당의 현역 출마 최소화 방침이 전남지사 선거전에도 영향을 끼친 가운데, 선거구도 재편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익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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