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일부 구청이 부구청장 인사를 놓고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
광주시는 지난 2015년 협약을 거부하며 3급 부구청장 교류 인사를 하지 않으려는 광산구청과 동구청에게는 7급 이하 전입과 사서 직렬에 대한 통합 인사를 중단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이에 맞서 광산구청과 동구청은 광주시의 갑질
행정이라고 비판하고, 인사교류 협약에 서명한 적도 없는 만큼 자체 인사를 강행하겠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갈등의 이면에는 이번 3급 승진 인사에서 8자리를 모두 광주시 본청이 독식하려고 한다는
구청직원들의 불만이 깔려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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