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세계 4대 메인 스포츠 행사로 불리는
세계수영대회.
2019년 광주 개최를 성공으로 이끌기 위한
방법은 무얼까요?
KBC 광주방송이 그 성공 전략을 살펴보는
기획보도 순서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 순서로
'스타 플레이어'를 키워랍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듀나 아레나' 경기장이
응원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릅니다.
여자 400미터 개인 혼영에서 헝가리의
카틴가 호스 선수가 금메달을 따내자
경기장은 환호로 뒤덮힙니다.
▶ 인터뷰 : 도오리 안가쉽 / 헝가리 부다페스트
- "정말로 즐거워서 이곳에 온 것을 잘 했습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세계수영대회가 개최돼 즐기고 있습니다. "
이처럼 자국 스타플레이어의 활약 여부는
스포츠 행사 성공의 필수 요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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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박태환 선수가 자유형 400미터 4위에 그쳤고, 나이도 이미 28세로 최고령 참가자가 됐습니다.
박태환 선수가 2년 뒤 광주 세계수영대회에
참가하겠다고 밝혔지만 흥행의 성공 열쇠가
될지는 미지숩니다.
▶ 싱크 : ...
-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 광주에서 다시 또 만나야죠? 열심히 몸 만들고 훈련해서... 박태환 선수 : 많이 도와주세요.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 광주가 응원하면 잘 될거야. 광주의 힘을 알죠? 광주시민들 힘을..."
그마나 위안이 되는 건 여자수영 안세현,
김서영 선수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입니다.
안세현 선수는 접영 200미터 4위와
접영 100미터 5위를, 김서영 선수는
개인 혼영 6위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 인터뷰 : 안세현 (22세) / 수영국가대표
- "자신감도 많이 쌓이고 저의 꿈이 조금씩 더 커지고 있는 것 같아요"
국내 스타 플레이어의 성장과 활약으로 인한
언론의 집중적인 조명.
2년 뒤 치러질 2019 광주 세계수영대회 성공의 열쇠 중 하납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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