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대선이 1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선 풍향계로 불리는 광주·전남에서도 문재인, 안철수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두 후보 진영 간 세 과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데요, 호남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됩니다.
신익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전남 문화예술인 230여 명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CG1)
문 후보가 진정한 민주주의자이며, 문화예술을 이해하는 후보라며 지지 이유를 밝혔습니다.
▶ 싱크 : 이정현/1% 공작소 대표
- "문화의 힘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도 행복을 주는 가치를 알고 있는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고자 합니다."
광주·전남 교수 270여 명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지지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CG2)
안 후보가 나라를 이끌 최적화된 지도자이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지도자라며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 싱크 : 김창열/서영대 교수
- "우리 조국의 미래를 위해 전국의 유권자들께서도 안철수 후보를 지지해 줄 것을 호소합니다."
대선이 다가오면서 대선 후보들에 대한
지지선언이 경쟁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앞서 광주 변호사 110여 명이 문 후보 지지를, 광주지역 노동계 대표 100여 명은 안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선거전이 치열해지면서 세과시를 통해
부동층의 표를 흡수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 인터뷰 : 심연수 / 호남대학교 교수
- "국가를 위해서 지지선언을 하는 그런 의미로서는 세 확산에 중요하다고 보여집니다."
▶ 스탠딩 : 신익환
- "지지선언이 잇따르면서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 진영 간 세 확산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호남 유권자들의 최종 선택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됩니다. kbc 신익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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