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진단 조작 의혹이 제기된 전일빌딩의 리모델링 사업 예산 심의가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광주시가 제출한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전일빌딩 리모델링 사업 예산 11억 원에 대해 위원들이 이견을 보이자 심의를 중단하고, 내일(29일)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전일빌딩은 지난 2013년 안전진단결과에서 D등급을 받았지만, 안전 보강이 안 된 상태에서 같은 업체가 2015년 실시한 진단에서는 C등급이 나오면서 안전진단 조작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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