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날짜선택
    • 신주호 "론스타 소송 승리가 이재명 정부의 쾌거라고? 너무 고약한 심보"[박영환의 시사1번지]
      한국 정부가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와의 외환은행 매각 관련 국제 분쟁에서 최종 승소해 약 4,000억 원에 달하던 배상 책임이 전액 소멸됐습니다. 이로써 론스타와의 20년 넘게 이어진 '악연'이 우리 정부의 완승으로 마무리됐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정성호 법무부 장관과 긴급 브리핑을 갖고 "국가 재정과 국민 세금을 지켜낸 중대한 성과"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민주당 정권은 뒤늦게 숟가락 얹으려 하지 말라"며 법무부 장관 당시 ISDS 소송을 추진했을 때 민주당이 강력 반대한 사실을 비판했습니다.
      2025-11-19
    • 정청래 "잃어버린 대구의 시간, 다시 돌리겠다"...TK 민심 공략 나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취임 후 처음으로 대구를 찾아 "잃어버린 대구의 시간을 다시 돌리겠다"며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TK(대구·경북) 민심잡기 행보에 나섰습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 대구시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으로서는 대구가 어려운 지역임이 분명하지만, 지극정성으로 다가가면 변화는 가능하다"며 "민주당은 대구 발전의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대구 회복을 선언하며 끊임없이 대구 민심의 문을 두드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회의에 앞서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2025-11-19
    •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이전' 본격 재시동...대통령실·지자체 4자 첫 협의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이전' 문제 해결을 위한 대통령실과 지자체 간 첫 사전 협의가 19일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회의는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주재로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기정 광주시장, 김산 무안군수가 참석해 통합이전 주요 쟁점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이재명 대통령이 광주·전남 타운홀 미팅에서 약속한 '대통령실 주관 군공항 이전 6자협의체' 가동을 위한 사전 단계로 진행됐습니다. 회의에서는 그동안 각 기관이 제기해온 이전 부지 조정, 주민지원, 발전 대책 등 핵심 현안을 놓
      2025-11-19
    • 김재원 "김만배 남욱, 니들 재산은 내가 지켜준다...이재명 정권, 도둑이 제 발 저려"[여의도초대석]
      ▲김재원 최고위원: 지금 이제 수사권 조정이라든가 또는 여러 가지 압박이 많지 않습니까? 법무부와 정권이 검찰에 대한 압박이 많은데. 이것까지 법무부에 안 주고 이재명 대통령의 뜻에 거스르면 우리가 더 큰 피해를 입을 것 같으니까 원하는 대로 해줄 수밖에 없었다. 나도 참 견디기 어렵고 고민이 많았다. 이런 취지잖아요. 쉽게 말해서 이게 정의로운 결정, 내지는 합리적인 결정은 아니라는 걸 스스로 자백을 해요. 이게. 그게 아니고 대장동 사건이 1심에서 이런 판결이 났으면 이게 충분히 됐으니까 항소를 하는 것은 이거는 인권 옹호에 맞
      2025-11-19
    • 정부, 지역공사 입찰기준 150억으로 상향..."비수도권 건설경기 숨통 틔운다"
      정부가 비수도권 건설 경기 침체를 해소하고 지역기업의 공공공사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대책을 내놨습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지방공사 지역업체 참여 확대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방안의 핵심은 지역제한경쟁입찰 기준금액을 현행 88억~100억 원 미만에서 150억 원 미만으로 상향하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발주하는 지방 공사에서 지역업체가 원도급자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대폭 늘어날 전망입니다. 정부는 이 조치만으로도 지난해 기준 약 2조
      2025-11-19
    • '론스타 소송' 이끈 한동훈 "民, 숟가락 얹지 말고 사과해야"
      정부가 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와의 외환은행 매각 관련 국자투자분쟁(ISDS) 중재판정에 불복해 제기한 취소 신청 사건에서 승소한 것과 관련,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민주당 정권은 뒤늦게 숟가락 얹으려 하지 말라"고 직격했습니다. 2022년 9월 당시 법무부장관이었던 한 전 대표는 취소 신청을 주도한 바 있습니다. 한 전 대표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가 법무부장관이던 당시 오늘 승소한 론스타 ISDS 소송을 추진하자 민주당은 승소 가능성 등을 트집잡으며 강력 반대했다"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또 다른 게시글에서도 "
      2025-11-18
    • 암표 거래하다 큰 코 다친다...최대 50배 과징금
      스포츠 암표를 판매하다 적발되면 최대 50배의 과징금이 부과될 전망입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18일 체육관광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개정안에는 입장권 부정 구매와 판매를 금지하고 위반 시 과징금을 부과하는 법률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과징금은 판매 금액의 50배까지 부과할 수 있도록 규정했습니다. 현행법은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입장권 부정 판매를 금지하고 이를 위반한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지만, 현
      2025-11-18
    • 文, '평산책방TV'서 책 소개 유튜버 활동 시작...전직 대통령 처음
      문재인 전 대통령이 책을 소개하는 유튜버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전직 대통령이 유튜버 활동을 하는 건 문 전 대통령이 처음입니다. 문 전 대통령은 17일 평산책방 공식 유튜브 채널 '평산책방TV'에 처음으로 출연해 추천 도서를 소개했습니다.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과 대담 형식으로 진행한 첫 영상에서 문 전 대통령은 청소년 시집 '이제는 집으로 간다'를 포함한 책 세 권을 추천했습니다. 그는 '이제는 집으로 간다'에 대해 "앞으로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오느냐, 안 그러면 계속 빗나간 생활을 하느냐라는 갈림길에 서 있는 아이
      2025-11-18
    • 정부, 론스타에 4천억 배상책임 소멸...취소소송 '승소'
      정부가 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와의 외환은행 매각 관련 국제투자분쟁(ISDS) 중재판정에 불복해 제기한 취소 신청 사건에서 승소했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18일 정부종합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정부는 오늘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의 론스타 ISDS 취소위원회로부터 '대한민국 승소' 결정을 선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취소위원회가 2022년 8월 31일자 중재 판정에서 인정했던 '정부의 론스타에 대한 배상금 원금 2억 1,650만 달러 및 이에 대한 이자'의 지급 의무를 모두 취소했다"고 설명했
      2025-11-18
    • 김재원 "항소포기 거대 '똥', 누가 쌌나...냄새 향하는 곳은 '이재명', 연산군 살아온 듯"[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대장동 항소 포기 관련 노만석 전 검찰총장 직무대행에 대해 정확한 추가 설명을 요구하는 집단 성명서를 낸 검사장들을 법무부가 평검사로 인사 조치하거나 징계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성명서에 이름을 올린 박재억 수원지검장과 송강 광주고검장이 어제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성명을 올린 지 일주일 만입니다. 검사장이나 일선 검사들의 추가 사의 표명 얘기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정치권 현안, 야당 국민의힘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2025-11-18
    • 민주당·조국혁신당 "장애 비하 감싸는 국민의힘, 2차 가해 멈추라"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국민의힘 박민영 대변인의 장애인 비하 발언과 지도부의 미온한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수미 원내대변인은 18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박민영 대변인의 '장애인 할당이 너무 많다', '눈이 불편한 것 빼고는 기득권' 발언은 약자를 조롱하고 장애를 차별하는 폭력의 언어"라며 "이는 단순 실수가 아닌 명백한 혐오 조장"라고 지적했습니다. 전 대변인은 "그보다 더 심각한 건 송언석 원내대표가 이를 '자그마한 내부 일'이라 축소한 것"이라며 "이 발언은 차별에 무지를 더한 2차 가해이자 정당의 윤
      2025-11-18
    • 김예지, '장애 혐오 발언 논란' 박민영 고소..."더 이상 침묵할 수 없었다"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이 자신이 대표 발의한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두고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는 이유로 같은 당 박민영 미디어대변인을 고소했습니다. 김예지 의원은 지난 17일 자신이 발의한 장기이식법 개정안을 두고 "말 그대로 장기 적출 범죄 일당에 잡혀가서 적출을 당해도 합법적", "지자체에서 정신병원에 입원시키고 가족 동의 없이 장기를 적출하는 게 세트" 등의 발언을 한 박 대변인을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자신의 SNS에 "입법은 특정 개인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 사회가 놓치고 있는 사각지대
      2025-11-18
    • 김수민 "장동혁 대표는 선장이 아니라 워터 스키어"[박영환의 시사1번지]
      보수 논객 조갑제 닷컴 대표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혹평을 가했습니다. 어제 한 라디오 방송에 나와 "지방선거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장동혁은 선장 자격이 없다. 다른 선장을 모셔 와야 한다'면서 행동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했습니다. 조 대표는 "최근 장동혁 대표가 '우리가 황교안이다'라는 구호로 자폭했다"며 "장 대표가 앞장서 갖고는 대동단결이 안 된다"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의 유일한 구명정은 한동훈"이라고 했습니다.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는 18일 각 진영의 정치 패널
      2025-11-18
    • 김은혜-김용범 설전..."딸 임대주택 살라 하겠냐"vs"가족 언급 선 넘어"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과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18일 '가족 문제'를 두고 거세게 충돌했습니다. 김 의원은 김 실장에게 "따님이 전세 살고 있는데 전세금은 누가 모은 것이냐"고 질의했고, 김 실장은 "딸이 저축한 돈에 제가 일부를 빌려줬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김 의원은 "이 정부가 갭투자를 비판하더니 정작 김 실장은 갭투자로 집을 샀지 않느냐"고 묻자, 김 실장은 "그렇지 않다. 중도금을 직접 납부했다"고 반박했습니다. 논쟁은 김 의원이 "따님에게 임대주택 살라고 하시겠느냐"고 묻자 격화했습
      2025-11-18
    • 홍석준 "딴지일보는 민심의 척도 아닌 개딸 바로미터"[박영환의 시사1번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지난 6일 민주당 초선의원 모임 '더민초' 워크숍에서 "민주당 지지 성향을 봤을 때 딴지일보가 바로미터"라며 "그곳의 흐름이 가장 민심을 보는 척도가 될 수 있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딴지일보는 김어준 씨가 운영하는 친여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입니다. 정 대표는 자신은 딴지일보 게시판에 "10년 동안 1,500건, 평균 이틀에 한 번 글을 썼다"면서 "대중 정치인이라면 SNS를 끼고 살아야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귀를 의심케 하는 충격적 발언"이라며 "천안함 좌초
      20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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